[세계한인네트워크=김원혁 기자]
[세계한안네트워크=김원혁 기자]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가 6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청소년 연수 1차 개회식을 시작으로 6박 7일간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인 정체성 및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6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96개국에서 온 만 15~18세 청소년과 만 18~25세 청년 등 약 2,600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청소년 6회차, 청년 3회차로 구성되며, 각 차수별로 28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 지역문화와 역사 체험, 산업·과학 분야 견학, 한반도 평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 체험과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수는 서울, 부산, 인천, 강원(춘천, 고성, 속초, 평창, 강릉), 충북(제천, 단양), 경북(안동, 대구), 전북(전주, 정읍)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의 문화, 산업, 역사 자원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동포가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주역임을 강조하며, 모국 연수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평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은 전 세계 차세대동포들이 연수에 참여해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대한민국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소년 연수는 6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6회차, 청년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회차로 운영된다.